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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美 살인율 급증...매일 44명 사망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에서 살인 사건이 다시 늘어날 조짐이다.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미국 살인율 변화에 관한 연구에서 1980년부터 2103년까지 살인율은 절반 이상 감소해 왔다고 AF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년 기준 연 1만6000건, 매일 44건 꼴이다.

인구 10만명 살인율은 1980년 10.7%에서 2013년 5.1%로 뚝 떨어졌다. 중폭행 범죄율도 1992년 인구 10만명 당 442명에서 2012년에 242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최근 조심이 심상찮다. 올들어 워싱턴의 살인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69건보다 26% 늘어난 87건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7월에만 45건으로 1972년 이래 월 기준 최다건수를 경신했다. 시카고에선 243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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