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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벤처와 상생 스타트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발전을 위해 중소 벤처 기업과 상생의 닻을 올렸다. 상암동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IoT 상생협력 창구로 만들어 2020년 IoT 세계 일등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 다지기다.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IoT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등 국내 벤처 캐피탈사들과 사업 협력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IoT 상생협력 창구로 강화하기 위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권혁태 대표, 안타인베스트먼트 황상운 대표, LG유플러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임정혁 팀장(사진 왼쪽부터) 등과 협약을 맺었다.

LTE이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 과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 만으로 벤처 캐피탈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고, 벤처 캐피탈이 투자한 기업들은 LG유플러스 LTE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중소 벤처 기업의 사업화를 보다 빠르게 뒷받침 하기 위해 재정 지원과 함께 IoT 개발 프로세스도 대폭 강화했다.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기존의 USB 동글, 라우터 등 단순 통신 모뎀 지원을 넘어 서버 연동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IoT 개발 플랫폼까지 확대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LTE아두이노 센서보드 등 다양한 개발 도구도 지원한다. LTE아두이노 센서 보드는 조도와 온도, 습도, 가속도 등 6가지 센서를 레고블록처럼 모듈화 해 개인 또는 중소기업이 쉽게 IoT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도구다.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IoT 상생협력 창구로 강화하기 위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권혁태 대표, 안타인베스트먼트 황상운 대표, LG유플러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임정혁 팀장(사진 왼쪽부터) 등과 협약을 맺었다.

최근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한 VoLTE 통신 모뎀이 포함된 개발 보드(Kit)를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VoLTE 보드’는 무선통신에 경험이 없는 개발자도 케이블 연결만으로 쉽게 VoLTE 연동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소형 회로다. 향후 VoLTE 보드는 디지털사이니지, 무인 안내소, 무인 택배함, 방송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 팀장은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스타트업및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기획, 제작,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 론칭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서울 상암동 사옥 2층(80평)과 독산동 사옥 3층(50평)에 개설되어 개발자는 물론 팀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룸과 디바이스 개발룸, 3D 프린터 등이 마련돼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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