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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전문가 토론회“TTP협의 진전…전략적 대응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문재도 제2차관 주재로 경제ㆍ통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TPP 각료회의(7.28-31, 하와이)가 회원국간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상 타결을 모색할 계획이라는 요지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상당한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룬데 따른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TPP의 최근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한편 향후 전략 및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TPP 각료회의가 원칙적 합의 도출에 실패함으로써 향후 TPP 일정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주요국의 협상타결 의지가 크고 주요 쟁점이슈들에 대해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협상 동향을 지속 예의 주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아태지역 최대의 지역경제공동체인 TPP가 국내외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큰 만큼 TPP를 우리 경제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로 했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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