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지난 1995년 솔로로 데뷔해 첫 공연의 연주자들과 밴드를 결성한 후 1997년 윤도현밴드, 2006년 YB로 밴드 이름을 변경해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윤도현(보컬)을 비롯해 박태희(베이스), 김진원(드럼), 허준(기타), 스캇(기타)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데뷔 후 지금까지 록밴드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YB는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음악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 넘는 음악적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록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YB의 지난 20년 음악 여정을 뒤돌아보는 한편, 팬들과 관객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콘서트는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7시, 일요일에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12만1000원, S석 9만9000원, A석 7만7000원이다. 문의는 (02) 749-9037.
한편, YB는 서울 공연 이후 올해 연말까지 창원, 대구, 부산,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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