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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사장단 “신동빈 회장 지지한다”…결의문 발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들이 4일 긴급 회의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신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장단이 신 회장에게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사장단은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경영권 분쟁 사태 후 내부 결속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사장단은 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롯데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한 국민 기업”이라며 “신 회장이 경영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한편, 이날 회의에는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롯데 그룹사 37개 대표가 참석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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