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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블루챌린저’ 발대식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가 3일 안양연수원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블루채린저는 이날 오전 홍성욱 적정기술미래포럼 대표 및 국제NGO 기아대책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2박3일간의 워크샵에 돌입했다.

워크샵 기간 중에는 적정기술 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 봉사 및 문화 교류 준비, 베트남 환경 조사 등을 하게 된다. 적정기술이란 특정 공동체의 사회ㆍ문화ㆍ환경 조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뜻한다. 블루챌린저는 지난 2011년 연기가 나지 않는 화덕과 빗물을 걸러주는 정수장치를 개발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보급한 바 있다. 
효성 블루챌린저들이 3일 발대식을 열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효성 블루챌린저들이 3일 발대식을 열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효성 블루챌린저들이 3일 발대식을 열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 블루챌린저 활동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전공 지식에 효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에 적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공급하여 지역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효성은 국내외 지역공동체가 자립하고 회사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워크샵을 마친 후 23~29일 베트남 까오방성 응웬빈현에서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지 경험을 토대로 적정기술 제품 개발을 진행해 최우수 적정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이듬해 1월 보급할 계획이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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