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까지 1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선정된 2권의 도서 내용에서 30문항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퀴즈대회 전까지 책을 미리 읽어와 문제를 풀면 된다.
참가학생이 오답을 쓴 경우에도 탈락시키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시상은 다득점자를 선발해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을 구분하여 시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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