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해양산업계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9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30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와 자원, 해양정책과 전략, 해양환경-기후 및 해양과학,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양식업의 발전방향, 거대한 변화의 물결 북극,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녹색 기술 등 6개 메인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럼에는 세계 해양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임기택 차기 사무총장이 기조연사로 초청돼 IMO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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