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3일 오전 10시11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8/03/20150803000721_0.jpg)
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