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경진대회 등 잇단 개최…우수 사례 통해 저변확대 기대
3D프린팅은 창조경제 신시장을 창출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다양한 제품을 만들수 있어 ICT와의 융합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수 있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때문이다.
그러나 3D프린팅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해 일반인의 접근성과 관심도가 아직 미약하고 인재 양성체계도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관련 산업의 진흥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 제도나 표준화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헤럴드경제는 한국생산성본부, 3D프린팅 관련 협회ㆍ연구조합 등과 함께 시장 전망과 제도적 개선방안을 찾는 세미나, 3D프린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산시킬 수 있는 경진대회 등 다양한 3D프린팅 인식 확산 사업을 연말까지전개한다.
오는 9월 10일 ’3D프린팅을 통한 창조경제 신시장 창출‘ 주제의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서는 3D프린팅및 관련 소재의 국내외 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조망하고 시장 확대 과제와 촉진 방안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에는 ’3D프린팅융합산업 활성화를 통한 저변 확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11월에는 규모를 키워 ’3D프린팅 인력 양성및 기술경쟁력 확보‘ 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팅 시대의 명장을 찾습니다‘ 경진대회도 준비 중이다. 광복 70년을 한 눈에 보여주는 상징물을 3D프린팅으로 만드는 경연을 통해 3D프린팅의 우수 활용사례를 찾고 저변을확대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3D프린팅의 인식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3D프린팅의 개념과 역사, 기술및 시장 동향, 생활 속의 활용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블로그를 개설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등 SNS와이메일, 웹진 등을 통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유통시키는 활동도 벌인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