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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짝퉁 톤플러스' 국내 단속 강화
[헤럴드경제]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인 ‘LG톤플러스’의 모조품을 국내에 판매,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에서 ‘톤플러스’ 모조품을 파는 판매업자 10여 명에게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거래 시 법적 조치를 한다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이들이 모조품 판매를 계속하면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톤플러스 모조품은 포장과 외관만 보았을 때 정품과 구분하기 어려워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해외에서 톤플러스 모조품을 제조해온 업체를 단속했으며 현재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IPD 사업담당 서영재 상무는 “앞으로도 짝퉁 톤플러스의 판매·유통 행위에 대해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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