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용광로 속 여름, 국민 40% ‘휴가중’…해운대 80만
[헤럴드경제] 피서절정기 주말을 맞은 1일, 연일 35도가 넘는 용광로 더위 속에 국민 40%가 휴가를 떠났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돌변했다.

여름휴가의 상징 부산 해운대에는 80만명이 몰렸고,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에 70만명,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는 2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아왔다.

이 바람에 이날 오전부터 휴가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해수욕장 주변이 주차장을 방불케 한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였다.
해운대해수욕장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찜통더위와 주말을 맞은 이날 국민 40%가 휴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2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려 피서의 절정을 기록했다. 백사장이 더욱 넓어진 해운대에는 80만명이 물놀이를 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혔다.

광안리 역시 60만명의 피서객이 몰려 여름을 즐겼다. 관광객들은 맨손으로 물에 백합조개 1t을 잡는 체험행사와,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는 ‘광안리 물총축제 수타(水打)워즈’가 열렸다.

동해안으로 피서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물론 해수욕장이나 계곡 진입도로도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도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70만명이 몰리면서 서해안 해수욕장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