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 7월 시행된 미래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사실상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으며, 이미 3월에 시행된 산업부 자체 평가에서도 총 21개 사업 중 상위 2개 이내에 들어 ‘매우 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11년차를 맞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단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R&D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으며,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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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 평가요인으로는 우선 생산현장에서 도출되는 기술애로를 과제화함에 따라 사업화 확률이 높다는 점이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평균 사업화율은 44%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어 네트워크 기반형 R&D 기업 성장을 위한 저변 확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 최근 새롭게 구축한 ‘아이디어 저장소’ 앱 등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그 동안 한국형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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