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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화 국회의장, 대관령국제음악제 방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29일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방문했다. 정 의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꼽히는 대관령국제음악제 현장을 살펴봤다.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는 ‘프랑스 스타일(French Chic)’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개막했다. 첫번째주 공연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두번째주 공연 역시 대부분 좌석이 사전 매진된 상태다.

정 의장이 방문한 이날 공연에는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티에리 에스카이쉬가 대관령국제음악제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어진 테마에 의한 즉흥연주’를 선보였다. 또 하이든, 슈베르트, 드뷔시, 마르티누 등의 유명 음악가들의 선율로 콘서트홀이 가득 채워졌다.

정 의장은 “여기와 보니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관령국제음악제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관령국제음악제가 강원도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문화 올림픽 성공에 큰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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