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택시 기사 남편을 둔 아내의 간곡한 부탁이다. 아내는 “운전하고 계시는 기사님은 사랑하는 저의 남편”이라고 운을 뗀 뒤 “저의 남편과 손님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꼭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이어 “엄청난 매연으로부터 남편을 지키려 마스크를 강제 착용시켰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끝맺음도 훈훈하다.
네티즌들은 “사랑받는 남편이 부럽다”, “택시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다”, “난폭운전이나 신호위반은 없을 것 같다”, “기사님에게 신뢰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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