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택시 뒷좌석의 훈훈한 메모…네티즌들 “부럽다”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택시 운전석 뒤에 적힌 한 장의 메모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이는 “아내 분의 마음도 따뜻하지만, 기사는 절대 난폭운전이나 승차거부를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은 택시 기사 남편을 둔 아내의 간곡한 부탁이다. 아내는 “운전하고 계시는 기사님은 사랑하는 저의 남편”이라고 운을 뗀 뒤 “저의 남편과 손님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꼭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엄청난 매연으로부터 남편을 지키려 마스크를 강제 착용시켰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끝맺음도 훈훈하다.

네티즌들은 “사랑받는 남편이 부럽다”, “택시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다”, “난폭운전이나 신호위반은 없을 것 같다”, “기사님에게 신뢰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gyuny89@gmail.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