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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정책자금 8180억원 추경…“하반기 경제 살린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을 8180억원늘려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액 규모는 연예산(3조710억원)의 27% 규모다.

자금 용도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이 2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이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550억원 늘고 개발기술자금과 재도약지원자금이 각각 500억원과 130억원 증가한다.


정책자금이 늘어남에 따라 중기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메르스 발생지역 병ㆍ의원 가운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곳’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매출액이 10% 이상 줄어든 병ㆍ의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부문 안에 ‘일반경영 안정자금’을 2800억원 배정하고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부자재 구입과 제품생산비 등 경영 자금이 필요한 기업 가운데 최근 3년 안에 2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이 아니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성장기반자금의 경우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시설자금의 30%에서 50%로 늘리고 혁신형기업의 운전자금은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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