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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담양군 상생 우호교류 협약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와 ‘서울시-담양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전남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담양 세계 대나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또 시가 생애주기별 90개 테마숲을 조성할 때 일부 숲에는 담양 대나무로 만든 벤치, 그늘막 등으로 쉼터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담양군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관광자원 연계ㆍ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박 시장은 2011년 시장 취임 이후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제주도, 강원도 영월군 등 총 21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와 상생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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