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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자가격리자 격리 해제…메르스 사실상 끝났다
[헤럴드경제]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마지막 자가격리자의 격리가 27일 0시 해제됐다. 확진자는 21일째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발표한 일일 현황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현재 현재 퇴원자는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다.

지난 4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체 확진자는 186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변동 없고 이 가운데 11명은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치료환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그동안 메르스 사태 진행 경과 평가 및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부는 회의 이후 정부 입장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총리 주재 대책회의 뒤 ‘일반 국민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좋겠다’, ‘더이상 메르스로 인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대국민 메시지에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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