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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불법 유동성 광고물 특별 단속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말까지 불법 유동성 광고물 특별 단속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처럼 서대문구가 불법광고물 정비를 하는 이유는 도시미관 저해와 교통체증을 불러온 홍제, 북아현, 서대문고가 철거에 따른 거리 환경 인프라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또 신촌ㆍ아현ㆍ서대문ㆍ홍제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4대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사전에 불법광고물을 정리해 선진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일명 ‘불법 현수막 정비 ZERO도시 만들기’프로젝트는 새벽 6시부터 4개팀을 현장에 투입해 단속하고 이후 오후 10시까지 현장 야간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 광고물관리팀 뿐만 아니라 기간제 및 공공근로, 동 주민센터 어르신 일자리 분야 등 6개조로 편성했다.

아울러 매월 넷째 주는 공공성격인 정당 및 정부정책 홍보 현수막도 수거해 현수막 없는 ZERO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6월말 현재 불법광고물 1만 3635건을 강제수거 하고 과태료 2억여원을 부과했다.

또 관내 게시대는 수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3년간 10개소를 늘려서 게시대를 더 쉽게 이용 수 있는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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