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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 프로프락셀(MFP)로 모공리스 피부미녀 되기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예뻐지려면 잠을 많이 자야 한다는 뜻으로,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말이 일정 부분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7~8시간 정도 잠을 자지 못하면 주름이나 기미가 늘고 모공이 커지는 등 피부 노화 현상이 심해진다는 것.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잠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채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업과 업무 혹은 육아 등 바쁜 일상생활로 인하여 수면 시간이 부족함은 물론, 개인적인 여가 시간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가,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꾸준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경우 자칫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노화에 따른 주름이나 기미, 모공 등을 가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파운데이션을 두텁게 바르거나, 커버력이 좋은 컨실러를 수소문하기도 하며,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셀프 마사지 기구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으로는 이미 진행된 노화의 흔적을 지우기가 쉽지 않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기존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통해 셀프 케어를 하는 이들은 많지만, 눈에 띄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늘어난 모공의 경우 자가 관리로 되돌리기란 쉽지 않은 부분 중 하나.”라며, “이 경우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마이크로 프로프락셀(MFP), 치료기간 획기적으로 줄여 큰 인기
대표적인 피부과의 모공 축소 시술로는 ‘프로프락셀’ 시술을 꼽을 수 있다. 이 프로프락셀은 모공에 미세한 상처를 내고, 새 살이 차오르게 유도하는 원리로 이루어지는 시술로 모공 축소뿐만 아니라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고 일상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시술 받는 이들에게 부담이 되는 시술이기도 하다. 특히 모공이 크거나 여드름 흉터가 넓은 경우 10회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런 점 때문에 시술을 꺼리거나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최근 프로프락셀 시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연구 개발된 마이크로 프로프락셀(MFP)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프락셀 시술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마이크로 프로프락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세하게(Micro) 분할하고(Fractional) 더 촘촘하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치료만으로도 기존 프로프락셀 5회에 해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전체 치료 기간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 프로프락셀 시술에 비해 통증 및 정상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모공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 프로프락셀은 시술 직후 효과를 궁금해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국제공인장비인 더마스코프(dermascope)를 활용하여 시술 전후 달라진 모공 상태나 여드름 흉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눈에 띄는 개선 효과? 피부 재생에 달렸다
마이크로 프로프락셀 시술은 피부에 상처를 낸 후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로 시술이 이루어지는 만큼 상처 재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상처의 재생을 돕기 위한 후처지를 필수로 진행하는데,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 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도포,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시술 후 5일이면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것은 이 같은 후처치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 위한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다. 상처의 관리와 피부 재생을 위해 시술 후에는 가급적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땀을 흘리지 않아야 하므로 사우나나 격한 운동 등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처방 받은 연고는 상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하루 3~5회 정도 꾸준히 발라야 하며, 염증 방지를 위해 1개월 정도는 금주와 금연하는 것이 좋다. 색소 침착 방지를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도 필수다.

최원우 원장은 “마이크로 프로프락셀 시술은 세밀하고 촘촘하게 레이저를 조사해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전문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하루 시술 받는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며, “아울러 병원 선택 시 해당 병원이 모공축소시술 임상경험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곳인지, 레이저를 전문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전문의가 있는 곳인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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