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23일 러시아 연방 무역대표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연방 무역대표부의 미하일 본다렌코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연방 무역대표부는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의료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사진 왼쪽)과 러시아 연방 무역대표부 미하일 본다렌코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
강북삼성병원은 상호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러시아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호철 원장은 “한러 수교 25주년인 올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러시아에 알리고 나아가 러시아 의료발전에 한국 의료가 기여하는 작은 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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