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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원, 리처드 용재 오닐…공연 입문자 위한 콘서트 출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성남아트센터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순수예술공연 입문자를 위한 ‘앙트레콘서트’를 선보인다. 김주원, 리처드 용재 오닐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예술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마티네콘서트’, ‘연극 만원’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을 펼쳐왔다.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인 ‘앙트레콘서트’는 발레, 실내악, 오페라를 주제로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오는 9월 12일 공연은 ‘발레리나의 성장 과정과 삶’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비롯, 발레리나 김주원과 발레리노 이원국 등 발레스타들이 출연한다.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의 발레 영재들도 참여한다.

10월 2일에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한 앙상블 디토 공연이 진행된다.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11월 18일에는 ‘러브 인 오페라’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 오페라의 음악적 요소와 연극의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다. 차세대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가 지휘를 맡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이자람의 ‘억척가’와 ‘사천가’를 연출한 남인우가 연출을 맡았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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