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는 22일(현지시간) 새 차를 산 뒤 3개월이 지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세도나가 상품성 만족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자동차 내장ㆍ외관 스타일, 연비, 주행 성능, 오디오 시스템 등 10개 항목 95개 세부 문항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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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미니밴 세도나 외관 |
세도나는 올해초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안전도, 주행 성능, 연비, 유지비용 등 7개 항목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혼다 오디세이, 도요타 시에나, 닛산 퀘스트,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를 제치고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 상반기 미국에서만 2만608대가 팔렸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6.3%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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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미니밴 세도나 외관 |
기아차는 앞서 JD파워가 진행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에서도 일반브랜드(21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차 시장인 미국 소비자가 인정하는 품질 높은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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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나 내부 |
이같은 호재를 계기로 기아차 미국법인은 미국 내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