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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브지티, 경우회와 제휴 범죄예방 나서
얼굴인식 보안장치 공공기관, 편의점, 범죄취약지 공급키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얼굴인식장치로 취약지 보안 강화와 범죄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바이오인식 솔루션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재향경우회와 사회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파이브지티는 자사 얼굴인식로봇인 ‘유페이스키(Ufacekey)’와 ‘지티캅(GTCOP)’을 경우회에 공급한다. 경우회는 전국의 경찰관서, 행정관서, 편의점, 범죄취약지 등에 얼굴인식 보안장치 공급을 추진한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오른쪽)와 재향경우회 권호영 부회장(왼쪽)이 지난 17일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유페이스키는 사용자가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면 얼굴을 자동 감지, 1초 이내에 인증과 함께 문이 열리는 제품이다. 얼굴에서 수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해 범죄취약지역에서 특히 유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경착용 유무에 상관없이 정확히 얼굴을 인식하며, 얼굴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증이 불가능해 보안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얼굴인식장치로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과 각 가정까지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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