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땐 헤이딜러, 대리할땐 버튼대리 두 스타트업, 대리비 공동지원
[헤럴드경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하면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각 지방 경찰청에선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대표적인 자동차 분야 O2O스타트업 헤이딜러와 버튼대리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술값은 김부장님이 대리비는 헤이딜러가 쏜다” 1인 1만원 대리비 지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옐로아이디 ‘헤이딜러‘로 말걸면, 대리비 1만원 프로모션 코드
이번 대리비 지원 이벤트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헤이딜러’를 친구 추가 후 “대리비 주세요”라고 말을 걸면, 헤이딜러에서 대리운전 호출 앱 ‘버튼대리’에 입력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와 버튼대리 앱설치 url을 제공한다. 버튼대리 앱 설치 후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버튼대리에서 지급한 5,000원과 헤이딜러에서 지급한 5,000원이 적립되어 총 10,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O2O서비스 간 협력관계 구축
헤이딜러와 버튼대리는 대표적인 자동차 관련 O2O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제휴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버튼대리 문석준 이사는 “앞으로 대리운전 시장 1위 사업자 버튼대리는 운전자 대상 공동 마케팅, 탁송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도 모바일 중고차 거래 분야 1위 사업자인 헤이딜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헤이딜러’는 소비자가 타던 차를 팔 때, 전국에서 엄선된 중고차 매입 딜러들의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모바일 중고차 거래 서비스이며, ‘버튼대리’는 GPS와 연동된 버튼 하나로 쉽게 대리기사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이다.
한편 헤이딜러와 버튼대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7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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