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살던 히스패닉계 17세 나사리오 콘추사 곤잘레스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성기에 도금하려다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히스패닉계 불법체류자로 악명높은 갱단의 일원으로 알려졌다.
곤잘레스가 성기에 도금하려 한 목적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이 일을 벌이게 됐다.
성기를 도금하려한 소년과 금 [사진=유튜브 ‘JoshRimer’ 캡쳐] |
곤잘레스는 평소에도 영화 ‘오스틴 파워스:골드멤버’에 등장하는 악당의 황금색 성기를 동경했었다고 알려졌다.
곤잘레스는 1차로 페인트 칠을 한 후 금색을 덧칠하는 방법으로 황금성기를 만들려 했다. 하지만 페인트 속 납성분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는 끝내 부작용으로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LA커뮤니티병원 이안 박사는 이런 사례가 올해만도 벌써 세번째“라며 갱단에서 유행병 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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