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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덴마크 돼지로 만든 햄 드세요”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가 일일 셰프로 변신, 한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선사했다.

토마스 대사는 15일 서울 성북동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아이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행복한 덴마크 행복돼지로 만든 ‘덴마크햄 샌드위치’ 등의 요리를 만들었다. 그는 “한국 어린이들이 행복한 돼지로 만든 덴마크햄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동원F&B가 최근 ‘덴마크햄’ 출시를 기념해 열렸다. ‘덴마크햄’은 국내 최초로 청정지역 덴마크의 돼지고기 만을 사용해 만든 명품 냉장햄으로, 덴마크 정부에서 인증한 품질 좋은 돈육만을 사용했다. 세계 최대 축산물 수출국 덴마크는 친환경적 축산기술과 정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생산한다. 특히 최고의 복지국가 답게 돼지도 동물복지정책을 통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덴마크 돼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청정지역의 넓고 깨끗한 농장에서 항생제 없이 친환경식 사료를 먹고 자라며, 도축되는 순간까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 받는다. 덕분에 덴마크는 최근 20년 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동원F&B는 100% 덴마크 돈육으로 만든 ‘덴마크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소시지, 베이컨, 둥근햄 등 6종의 냉장햄(덴마크 햄ㆍ덴마크 비엔나ㆍ덴마크 후랑크ㆍ덴마크 화이트 비엔나ㆍ덴마크 화이트 후랑크ㆍ덴마크 베이컨)을 선보였다. 동원F&B는 덴마크햄을 통해 올해 5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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