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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방학, 9월 11~12일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가을방학이 오는 9월 11~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정규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가을방학은 언니네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 온 정바비와 브로콜리너마저와 우쿨렐레피크닉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계피로 구성된 듀오이다. 가을방학은 지난 2010년 셀프 타이틀로 정규 1집을 발표해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고 2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려 인디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가을방학은 2013년 타이틀곡 ‘3월의 마른 모래’를 비롯해 별안간 30대로 접어든 당혹감을 낙천적인 인생관 속에 녹여낸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를 다룬 ‘언젠가 너로 인해’ 등을 담은 정규 2집 ‘선명’을 발매해 각종 오프라인 음반 차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작의 인기를 이었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프라이빗커브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방학이 2년 만에 발표하는 3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반가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악기 선율이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첫째 날인 9월 11일엔 오후 8시, 둘째 날인 12일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가는 전석 7만7000원. 문의는 (02) 563-059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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