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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호, 비판 랩 전문 래퍼의 신명나는 일침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 받게"


송민호기 '쇼미더머니4'에서 보여준 비판 랩은 마치 한 맺힌 이의 심정 같았다.

그룹 WINNER의 멤버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2차 오디션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등장부터 모든 프로듀서들이 탐나는 실력파 래퍼로 소개, 심사위원 래퍼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으며 강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그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60초 랩을 선보였고, 가사 속에서 "양사장님은 말해 떨어지면 짐 싸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들 나를 견제하네 먹힐까봐 걱정 마 난 육식은 안하니까"라는 독특한 라임을 선보였다.

또 "근데 진짜 짜증나는 건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 받게"라며 언론의 행태를 꼬집으며 탑독과 이블 키도, 시호 등 경쟁 상대들을 줄줄이 언급하며 일침 가하기에 나섰다.

결국 송민호는 이날 보여준 랩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성공,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민호 패기갑류 설치류갑", "송민호 가사 속에 담긴 삶의 철학 남다르네", "송민호 쇼미더머니 우승하고 그 뒤엔 무슨 가사 쓸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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