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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에 삼계탕! 왜 삼계탕일까?
[헤럴드경제]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삼계탕’이다. 그런데 왜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을까?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신체의 온도와 바깥 온도를 맞추고자 했다는 속설이 남아있다.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은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제격이다. 또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더운 여름, 신체의 영양을 보충하기엔 제격이다.


한편, 오늘은 삼복 중 첫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삼복이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일컫는다.

복날 주기는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스무날이 걸린다. 하지만 때로 입추가 늦어지는 해가 있어 이런 경우 말복도 함께 늦어져 이를 월복이라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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