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英식품표준청 “네슬레 라면 납라면 아냐”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영국식품표준청이 네슬레의 인기 라면 브랜드인 마기(Maggi) 제품의 납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다며 ‘납라면 파동’ 진화에 나섰다고 최근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식품표준청은 최근 “네슬레 마기 라면의 납성분 함유량은 유럽연합(EU)의 허용 가능 범위에 충실히 부합하며 소비자들이 우려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납라면 파동에 폭락했던 네슬레 인디아의 주가는 당일 3.82센트 급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아 정부는 네슬레 인디아의 마기 라면 유통금지령을 해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해당 납성분 라면 논란은 지난 3월 인도 북부의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네슬레의 마기 2분 인스턴트 라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고도의 납성분이 검출되면서 최초로 불거졌다.

이에 인도 정부는 마기 라면의 판매를 15일간 중지시키고 인도 전국의 식품안전관리국에 샘플을 보내 성분 테스트를 강행해 네슬레와 마찰을 빚었다.

[자료 출처] 이코노믹 타임스

joowon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