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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는 13일 월요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올 확률은 60∼90%다.

비는 아침에 전남과 경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강원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멎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로 전날인 일요일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비가 그치기 시작하면서 대구 31도, 구미ㆍ포항ㆍ강릉ㆍ제주 30도 등 25∼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와 서해남부 앞 바다는 오후에 파고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강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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