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는 tvN '집밥 백선생'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고민구 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최근 '집밥 백선생'에서 꽁치 요리를 선보인 것에 대해 "딱 잘라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꽁치요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백종원은 "통조림은 원래 정해진 아이템이었다. 골뱅이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꽁치를 활용한 요리 '맹모닝'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맹기용을 의식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
백종원은 "나는 실수에 있어 뻔뻔한 편인데 오랜 방송 경력이 도움이 됐다"라며 "그분은 실수를 하고 당황한 것 같다. 떨려서 그랬을 거다"라고 맹기용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딱히 충고할 건 없다. 힘내라고 전하고 싶다. 사람들이 언젠가는 진실을 알아줄 것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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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