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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위와 게임분야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서태건 원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여명숙위원장, 이하 게임위)가 8일 오전 11시30분 게임위 청사 세미나실에서 ‘게임분야 인력양성 및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여명숙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도시 ‘부산’의 중심 센텀문화산업진흥지구 내에 나란히 위치해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지역 네트워크 및 교육 프로그램, 시설 인프라와 ‘게임위’의 전문화된 게임산업 역량과 인적 자산을 적극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 굿게이머그룹의 운영 상호 협력 ▷게임분야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장소 등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를 통한 건전게임문화 조성 협력 ▷게임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조사ㆍ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ㆍ장애인으로 구성된 게임위의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굿게이머그룹’의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과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부산 게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진흥원은 부산게임아카데미, 지스타,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게임 인력양성과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과 시민들이 게임산업에 참여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부산에 위치한 게임관련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부산의 게임 산업 발전과 더 나아가 게임업계 전체의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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