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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대 막창 맛집 전대후문 통큰남자, 줄서서 먹는 이유 있네!

광주를 대표하는 전남대학교 후문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삼삼오오 친구, 선후배 등과 함께 맛집을 찾아 다닌다. 과거 싸고 양이 많으면 줄을 지어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맛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외면당하기 쉽다.

맛의 고장 광주광역시에서도 맛집이 즐비한 전대후문에는 광주 3대 막창으로 손꼽히는 광주 막창 맛집이 있어 화제다. 오픈한 지 1달이 조금 넘었지만 광주의 3대막창으로 불리게 된 곳은 젊은 남자사장이 운영하는 ‘통큰남자’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막창이 있다.

광주 3대 막창으로 꼽히는 전대후문 맛집 통큰남자의 막창은 ‘파를 품은 막창’이라는 메뉴명으로 막창 안에 대파가 들어가 있으며, 파인애플과 6가지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소스를 묻힌 뒤 1차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

이곳의 막창은 육질은 부드럽고 막창 안의 파와 함께 먹어 상큼하고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 막창의 맛을 살포시 감싸 안아주는 듯하다. 또한, 1차 초벌구이를 하면서 파인애플 등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소스를 묻혀 씹을수록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을 더욱 북돋아준다.

저녁시간이 되면 여대생은 물론 직장인 등이 즐겨찾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손님의 70%는 여자손님일 정도로 여성의 입맛에 딱 맞추었다. 막창을 처음 접하는 손님들도 이곳의 파를 품은 막창을 접하고 난 후, 매일 찾아오는 단골이 된다.

오픈한 지 1달여 만에 광주 막창 맛집 중 3대 막창으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도 여대생 및 여성고객들이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등록을 하고 공유를 하면서 단 시간에 광주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었다.

광주 3대 막창으로 불리는 ‘파를 품은 막창’외에도 생삼겹, 생가브리살, 생항정살 등 생고기 구이 메뉴와 마늘된장삼겹, 오돌뼈, 막창과 순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마약막창, 마약불닭발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여성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통큰남자의 통큰이벤트 소주가 천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진행 시간에 소주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천원에 소주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통큰남자 임동규 사장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광주 3대막창으로 불리는 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막창에 파절이를 싸먹는 것을 보고 막창 안에 파를 넣어서 먹으면 편하고 보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든 메뉴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 사장은 “별다른 홍보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SNS에 올려주셔서 상무지구, 수완지구, 금호지구, 풍암지구, 조대, 충장로 지역에서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전하며, “자리가 부족하여 기다리게 할 때는 너무 죄송하다고 전하며 그래서 더욱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큰남자는 광주 북구청 맞은편 복개도로에서 40미터정도 안으로 들어오는 곳(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260-10)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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