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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구형 LCD·PDP TV 반납하면 30만원 할인" 보상판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는 8월 말까지 ‘삼성전자S 골드러시, TV 9년 연속 세계 1위 기념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5인치형 이상 SUHD TV(10개 모델)나 UHD TV(JU6900, JU7000, JU7500시리즈 10개 모델)를 구매할 때 보유 중인 LCD·PDP·LED·프로젝션 TV 등 구형 평판TV를 반납하면 3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삼성전자 대리점 등 전속 판매점에서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만 S포인트를 제공한다.

반납하는 TV는 브랜드·제조일자·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이 대상이다. 신규 구매한 TV의 배송 및 설치 시점에 구형 TV를 반납하면 된다. LG전자나 소니 등 다른 업체의 모델도 반납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개 모델에 걸친 대규모 TV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인 SUHD TV의 대중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최저 200만원대의 SUHD TV인 JS7200 모델 3종(50, 55, 60인치형)을 출시하면서 SU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삼성전자 TV 보상판매는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주요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대형 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소니로부터 왕좌를 넘겨받은 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에 올랐다. 올해 10년 연속 1위가 확실시된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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