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이스트 학부생들, 아시아 최대 규모 학술대회 연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KAIST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다음 달 3일부터 닷새간 전 세계 대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 ‘아이시스츠-카이스트 2015’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과학기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로봇공학과 약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데요. 지난 2005년에 시작된 ‘아이시스츠-카이스트’는 KAIST 학생들이 전 세계 대학생과 명사를 초청해 과학기술과 사회가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자로는 10대 후반에 새로운 인터넷 ‘에테리움(Ethereum)’을 개발해 2014년 ‘월드 테크놀러지 어워드’를 수상한 비탈릭 뷰테린 개발자와 과학기술사회학 분야의 대가인 앨런 어윈, 덴마크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 연구학과장이 참석합니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에모리대 약학대학 아담 마커스 교수, 비욘드 휴머니즘 네트워크 슈테판 로렌츠 조르그너 회장, 도쿄대 과학기술학과 히데토 나카지마 교수, 미국 예일대 생명윤리 학제간센터 교수이자 로봇윤리학자인 웬델 월러치,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이진일 교수, 부산대 물리교육학과 김상욱 교수(크로스로드편집장)가 참여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