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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대 0…미크로네시아, 피지에 국제 축구 경기 사상 최다점수차 패배
[헤럴드경제]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가 인근 소국 미크로네시아를 상대로 국제 축구경기 사상 최다점수차 승리 기록을 세웠다.

피지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5일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르즈비에서 2016 리우올림픽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지역예선을 겸해 열린 퍼시픽게임 경기에서 미크로네시아를 38-0으로 꺾었다.

피지의 공격수 안토니오 투이부나는 혼자서 10골을 기록했다.

대회 주최측은 38점 차이의 승리는 국제 축구경기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예전 기록은 2001년 호주가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미국령 사모아를 상대로 기록한 31-0이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 미크로네시아는 지난 3일 타히티와의 경기에선 0-30으로 참패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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