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神)’ 잭 웰치가 책을 냈다. ‘잭웰치의 마지막 강의’. 정말 마지막 강의다. 서문에서 말한다. “이 책에는…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책을 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당신과 제가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한 잭 웰치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서문을 “축하합니다”로 시작했다. 이 책이 현재의 불안한 상황에 대한 유용한 해답을 줄 것이며, 이 책을 선택한 독자의 결정이 옳았음을 책을 통해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한다.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마케팅, 재무 등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부는 리더십 등 ‘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3부는 경력관리 등 ‘당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잭 웰치는 “나는 GE에 있던 40년보다 지난 10년 동안 비즈니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위대한 승리’ 등 기존 저서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는 얘기다. 마지막 강의이니 꼭 들어야 하지 않을까. 

김필수 기자/pils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