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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CAFE]중국 최고 지도자들도 주목하는‘강희대제’
장쩌민, 주룽지, 시진핑 등 중국 최고 지도자들이 주목했다. 주룽지는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까지 했다.

‘문단일걸(文壇一傑)’로 불리는 중국 최고의 인기작가 얼훼허가 쓴 제왕삼부곡(帝王三部曲) 시리즈물. ‘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 등 총 3편이다. 이 가운데 ‘강희대제’가 다시 번역돼 출간됐다. 무려 12권이다.

강희대제는 중국 역사에서 진시황과 함께 ‘천고대제(千古大帝)’로 불린다. ‘톱2’인 셈이다. 이제 ‘넘버1’자리를 넘본다. 최근 중국 지도부가 ‘강희제 배우기’에 나서면서 ‘천고일제(千古一帝)’로 격상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최전성기였던 강건성세(康健盛世 ; 강희, 옹정, 건륭) 130여년의 문을 연 황제’, ‘재임기간 61년으로 역대 최장인 황제’. 12권과 씨름하다 보면 그의 통치철학 ‘국궁진력(鞠躬盡力;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힘을 다한다)’이 느껴진다. 올 가을부터 내년 여름까지 옹정황제(10권), 건륭황제(18권)도 이어진다.

김필수 기자/pils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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