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조석이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 강레오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조석 작가는 과거 웹툰 ‘마음의 소리’747화 ‘마스터 웹툰 코리아’편에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에 출연 중인 강레오의 특징을 예리하게 살려냈다.

조석은 ‘마셰코’에서 강레오가 의자에 앉을 때 깍지를 끼고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앉는 습관을 그대로 표현했다. 자세뿐만 아니라 눈빛과 입모양, 그리고 말풍선 속 멘트 또한 강레오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 조석은 '마셰코'의 M 로고를 뒤집어 W 로고를 사용하는 등 특징적 요소를 잘 살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CJ E&M 김경수CP는 "'마스터 웹툰 코리아'를 보고 제작진 또한 빵 터졌다. '마셰코'를 패러디한 창작물로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석은 2006년부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연재해 최장수 연재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