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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에 포도알 같은 몽우리가..귀 켈로이드 제거, 귀 복원까지 가능?

에버성형외과, 귀 켈로이드 핵과 주변 켈로이드 조직까지 제거하며 재발률 최소화.. 귀 모양까지 복원 가능

늘씬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지닌 직장인 김 씨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생겼다. 지난 봄 새로 산 귀걸이를 하기 위해 귓불을 뚫은 곳이 점차 부풀어 오르더니 어느새 딱딱하게 굳어져 포도알처럼 커다란 몽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궁여지책으로 짧았던 머리를 기르며 귀를 덮고 지내지만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자꾸 신경 쓰여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김 씨의 사례처럼 귀걸이나 피어싱 때문에 귀에 붉고 딱딱한 돌기가 솟아나는 것을 귀 켈로이드라고 한다. 귀 켈로이드는 피어싱이나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이나 외상, 귀 수술 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며,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체질과 귀의 해부학적 원인, 혈류학적 원인 등이 있다. 

귀 부위는 다른 부위와 달리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염증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염증이 아문 것처럼 보이다 약간의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몽우리가 갑자기 커지면서 귀 켈로이드가 발생한다.

귀 켈로이드는 점점 커지는 경우도 있고 한동안 자라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커지는 경우도 있다. 커진 귀 켈로이드는 저절로 좋아지거나 없어지지 않으며 방치 시에는 귀 모양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귀걸이를 하기 위해 귀에 구멍을 뚫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없고 잘 보이지 않아서 귀 켈로이드로 발전할 때까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귀 켈로이드가 생긴 경우 그 부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점점 커지게 되고, 커지면서 정상적인 귓불 조직을 파괴시키기도 하는데 파괴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면 손상된 귓불을 복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켈로이드가 생겼다면 초기에 수술하여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귀 켈로이드 제거수술은 보통 귀 켈로이드의 핵만 제거하고 압박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수술 요법은 재발률이 30% 정도로 높은 편이다. 이에 에버성형외과에서는 귀 켈로이드의 핵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주변에 남아있는 귀 켈로이드 조직까지 제거하며 귀켈로이드로 인해 손상된 귀모양(연골)까지 복원하는 새로운 수술 방식을 고안, 재발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만일 재발의 가능성이 감지되면 필요에 따라 스마트주사를 통해 재발을 막고, 재발 없이 완치라는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것도 특징.

박 원장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귀켈로이드를 재발 없이 치료하려면 귀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수술해야 한다”며 “에버성형외과가 귀 켈로이드 치료를 완치 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에버의 귀 켈로이드 수술법이 그만큼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귀 켈로이드는 항상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귀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고, 복원하면서 재발 없는 수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어도 1년 이상의 경과를 본 후 완치 판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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