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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이홍렬 합류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7년만에 부활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코미디언이자 MC인 이홍렬이 합류한다.

이홍렬은 데뷔 이래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왔으며, 1999년 SBS ‘이홍렬 쇼’를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MC로, 저술가로, 강연자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홍렬은 이번 공연에서 변사역을 맡아 그 특유의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울고 웃길 예정이다. 

이홍렬은 “아무리 공연이 하고 싶어도 자기에게 딱 맞는 공연을 찾기는 힘들다”라며 “이번에 정말 나와 딱 맞아떨어지는 가슴 설레는 공연을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한국전쟁에서부터 한국 현대사의 가장 치열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와 오직 성공만 바라보며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3800석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공연에는 이덕화, 김영옥, 오정해, 박준규 등 명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 특별무대에서 공연한다.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문의:1577-3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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