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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 회장 세계 3대 콩쿠르 수상자에게 항공권 지원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콩쿠르 중 기악부문에서 1위에 오른 수상자에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년간 항공권을 지원한다.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20)에게 항공권을 지원하는 후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금호영재 출신인 임씨는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를 통틀어 기악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이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박 회장은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뛰어난 클래식 음악성을 널리 알린 것이 대견하다, 앞으로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더 큰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임씨는 향후 1년간 해외 음악활동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한국 음악계에 데뷔했다. 작년부터는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발됐다. 임씨는 8월 13일일 금호아트홀에서 금호 악기 시리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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