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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SNS’ 복귀...“더 실력있는 당대포가 되겠다?”

[HOOC]‘공갈 사퇴’ 파문으로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중단했던 정청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페북과 트위터를 통해 일단 SNS 세계에 복귀했습니다.

정 의원은 ‘전화위복’이란 제목으로 페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더 진중하게 더 지혜롭게 말하겠다”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역사의 눈높이에 맞게 일로매진 정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SNS 복귀 인사를 하며 페북에 올린 이미지. 전화위복이라는 글 제목에 맞춰 게시했다. <사진출처=정청래 의원 페북 캡처>


그러나 그는 “말을 진중하게 하되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변치않는 당대포 정청래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해 이른바 ‘저격수’로서의 역할은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앞으로 더 실력있는 당대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의원이 트위터에 올린 복귀 인사.


정 의원은 ‘전화위복’이란 글 제목에 맞게 전화기 위에 복어가 있는 이미지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승용 의원에 대한 막말 파문으로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으나 지난달 25일 열린 당 윤리심판원 재심에서 자격정지 6개월로 징계가 감경됐다. 

정청래 의원이 페북에 올린 복귀의 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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