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은 통째로는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하지만 먹기 위해 잘랐다면 냉장보관해야 한다.
토마토는 신선하게 두려면 실온에서 보관하되 접시 위에 놓으면 된다. 플라스틱 상자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산딸기류는 물과 식초를 3대 1 비율로 섞은 물로 표면의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물로 헹군후 물기를 제거해 차가운 곳에 보관한다.
체리는 신선함을 위해 씻지 않은 채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냉동보관하려면 구이판 위에 놓고 이를 비닐봉지로 싸서 얼린다.
가지는 구입한 이후 며칠 뒤에 먹는 것을 권했다. 가지는 숙성되면 약간 더 쓴맛이 난다. 보관법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 안 채소보관통에 넣는 것.
상추같은 잎이 있는 녹색 야채는 뿌리가 있다면 그대로 두고, 종이수건으로 느슨하게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뿌리가 없으면 비닐에 싸 냉장고에 보관하고 며칠 내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복숭아나 천도복숭아, 자두, 살구 등 과일은 굴러다니지 않도록 줄기쪽을 바닥으로 둬야 한다. 뒤집어서 보관하면 과육이 물러지는 부위도 아래부분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