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치마가 벗겨지는 여성의 당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의 헤드 마운트 캠코더에 찍혔다.

러시아의 한적한 도로 청순하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여성이 보인다. 자전거 운전자는 여성을 지나쳤다가 여성을 확인하려는 듯 멈춰 선다.

뒤이어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성의 치마가 바람에 나려 벗겨진 것. 여성은 황급히 자전거에서 내려 복장을 추스려보지만, 치마는 완전히 찢어진 듯 보인다. 
자전거 운전자는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나며 영상은 끝난다. 해외 네티즌들은 자작극에 대한 의문을 남기며 “자전거를 탈 때는 보여주기보다 안전한 복장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은 “당황한 여성을 도와주기는커녕 영상을 올린 행위는 올바르지 않다”고 게시물을 올린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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