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이를 두고 지난 1970년 이후 40년만에 개장한 지점보다 폐장하는 지점이 더 많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700개의 지점을 닫는 것이 많게 들리겠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맥도날드 지점의 수를 생각하면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의 한 관계자는 “맥도날드 폐점을 지정하는 것은 단순히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회사 미래 성장을 대비해 재정비하는 전략 검토”라고 말했다.
외신은 맥도날드가 이스터부르크 CEO 밑에서 몇년 동안 메뉴에서 아이템을 줄이고 드라이브 스루의 갯수를 줄이고 식품에 들어가는 재료를 단순화시키는 등 정체성 찾기를 시도해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sangy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