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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계촌마을에서 클래식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예술세상 마을프로젝트’의 메인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세종유스오케스트라, ‘project.yac’, ‘서울심포니브라스’ 등 클래식 전문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또 ‘강릉소년소녀합창단’, ‘스노우 오케스트라’ 등 아마추어 클래식 동호회도 참여한다.


축제는 7월 10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정명화(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와 판소리 명창 안숙선(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예술마을 거장의 축사와 함께 계촌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한다.

3일간 19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계촌초등학교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아트 스테이지(Art Stage)’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클래식 스테이지(Classic Stage)’로 구성된다.

이같은 클래식 음악공연을 실시간으로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사무국인 명동스튜디오로 상영하는 미디어전시, 거리에서 진행되는 계촌클래식음악살롱(DJ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DJ 문화평론가 정윤수), 계촌리 특산물판매, 각종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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