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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하는 언니들의 공연…‘국악, 시대를 말하다’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의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국악, 시대를 말하다’ 시리즈 공연이 개최된다. ‘언니들의 국악’,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연극 ‘템페스트’가 각각 3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로 문을 여는 ‘언니들의 국악’은 젊은 여성 국악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해금하는 언니(꽃별, 이승희), 홍대에서 노는 언니(정민아, 차승민, 최민지) 등의 콘서트가 열린다. 박민정의 창작판소리 ‘장태봉’, ‘앵비의 음악극 이상사회’도 이어진다. 특히 7월 4일에 열리는 김동언의 오구굿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공연이다.


이어지는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와 연극 ‘템페스트’ 역시 전통적인 소재로 시대의 고민을 담아낸 작품이다. 웃지 못할 사연을 풍자로 풀어내기도 하고, 셰익스피어의 언어로 화해와 용서를 그리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참고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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